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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라원, 삼성전자 출신 남성우 대표이사 선임
2014-05-06 14:46:10 2014-05-06 14:50:33
[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한화솔라원은 남성우 전 삼성전자 IT솔루션 사업부장을 신임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에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남 대표(사진)는 중앙고, 서강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삼성전자 경영혁신팀장 (2006~2008년), 완제품(DMC)부문 컴퓨터사업부장 (2009년), IT솔루션 사업부장(2010~2012년) 등을 역임했다.
 
앞서 지난달 15일 홍기준 부회장은 한화솔라원 CEO 겸 이사회 의장직을 사임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화솔라원 이사회 관계자는 "남 대표의 글로벌 시장 개척, 경영혁신 등의 경험이 한화솔라원이 글로벌 태양광 시장을 선도해나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남 대표이사는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원가경쟁력을 갖춘 고품질의 태양광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태양광 시장에서 한화솔라원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고 경영실적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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