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삼성증권은 27일
서울반도체(046890)에 대해 하이엔드 시장에서 구축한 진입장벽을 감안하면 장기적 수익성이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5만원을 유지했다.
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2014년 이익률은 11.3%로 전년대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상승폭은 둔화될 것"이라며 "오히려 산업용 조명에 집중하는 회사의 전략과 하이엔드 시장의 진입 장벽을 감안하면 장기적인 수익성이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1분기 실적은 주가에 이미 반영된 것으로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백라이트유닉과 발광다이오드 조명 비수기의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9.5% 하락한 185억원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2분기와 3분기의 이익 성장을 기대한다"며 "수익성이 좋은 순수조명과 아크리치의 비중이 증가하면서 이익률 상승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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