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개장)中제조업 부진·우크라이나 불안..혼조
입력 : 2014-03-24 17:30:20 수정 : 2014-03-24 17:36:14
[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24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9시8분(런던시간) 현재 독일 DAX30 지수는 전날 대비 7.19포인트(0.08%) 오른 9350.13을 기록 중이다
 
반면, 같은 시각 영국 FTSE100 지수는 전일보다 2.35포인트(0.04%)
내린 6554.82로, 프랑스 CAC40 지수는 5.51포인트(0.13%) 하락한 4329.77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우크라이나 불안감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의 3월 제조업지표가 부진하게 나와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HSBC는 3월 중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가 48.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달의 48.5와 예상치 48.7을 모두 하회하는 것으로, 8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전문가들은 제조업 경기 하락 원인으로 경제 구조 개혁에 따른 내수 부진을 꼽았다. 중국 정부가 투자와 수출에 의존하는 경제 구조에서 벗어나 소비지출을 확대하려고 노력 중이나 계획대로 이루어 지지 않고 있다는 분석이다.
 
우크라이나 영토에 대한 러시아의 군사 개입이 확대된 것도 증시에 악영향을 미쳤다.
 
우크라이나 중앙정부는 국경선에 러시아 군 병력 수천 명이 주둔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크림의 수도 심페로폴리 인근에 있는 공군기지는 이미 러시아 군의 수중에 들어갔다.
 
이날 발표되는 독일과 프랑스의 3월 구매관리자지수(PMI) 또한 증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업종별로는 자동차주인 포르쉐(-2.49%), 푸조(-0.30%)가 하락 중이다. 금융주인 올드뮤추얼(-0.41%), 바클레이즈(-0.08%)도 내림세다.
 
반면, 광산주인 엥글로우아메리칸(0.55%), HSBC홀딩(0.38%), BHP빌리턴(0.21%)은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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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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