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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프로2 아시아 7개국 순차 출격
2014-03-18 11:00:00 2014-03-18 11:00:00
[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LG전자가 올 초 공개한 전략 스마트폰 G프로2로 아시아 시장을 '노크'한다.
 
LG전자(066570)는 이번 주 홍콩과 대만을 시작으로 필리핀·싱가포르·베트남 등 아시아 7개국에서 G프로2를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18일 전했다.
 
지난달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4'에서 호평 받은 G프로2는 5.9인치 풀HD IPS를 기반으로 1300만 화소 카메라, 1W 고출력 스피커 등의 하드웨어와 보안솔루션 '노크코드'를 필두로 다양한 사용자 경험(UX)을 앞세워 아시아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대표 기능인 노크코드는 최근 모바일 전문 커뮤니티 '세티즌(www.cetizen.com)'에서 실시한 투표를 통해 G프로2에서 가장 기대되는 새로운 기능으로 선정되는 등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노크코드는 사용자가 설정한 본인만의 노크 패턴으로 화면을 켜는 동시에 잠금 해제까지 가능한 보안솔루션이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은 "G프로2는 최강의 하드웨어와 '노크코드'와 같은 혁신적 UX를 탑재했다"며 "아시아 시장에서도 새로운 프리미엄 휴대폰을 경험하고 싶은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13일 홍콩에서 열린 'LG G프로2' 신제품 출시 행사에서 모델들이 'LG G프로2'를 선보이고 있다.(사진=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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