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미국의 지난 2월 산업생산이 0.6% 증가해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준비제도(Fed)는 17일(현지시간) 미국의 지난달 산업생산이 0.6% 늘어 직전달의 0.3% 감소를 크게 웃돌았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0.2% 증가 또한 웃도는 수준이다. 지난해 8월 이후 최대 증가 폭을 기록한 것이기도 하다.
지난 1월 산업생산은 0.3% 감소로 집계된 바 있으나 이번에 0.2% 감소로 수정됐다.
부문별로는 제조업 생산이 0.8% 늘었고 광산업도 0.3% 증가했다. 반면, 유틸리티는 0.2% 감소했다. 지난 1월의 3.8% 증가에서 크게 내려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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