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농장 사육 '개'에서 AI 항체 발견..국내 첫 사례
입력 : 2014-03-14 14:37:23 수정 : 2014-03-14 14:41:21
[뉴스토마토 박진아기자]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충남 천안 풍세면 농장에서 기르던 '개'에게서 AI 항체가 발견됐다. 국내에서 AI가 조류에서 포유류인 개로 이종간 감염된것은 첫 사례다.
 
14일 충청남도 AI 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6일 풍세면 용정리 가금류 사육단지 내 이모씨 농장에서 키우는 개 3마리에 대한 시료에 대해 항원 검사를 한 결과, 3마리 가운데 1마리에서 H5형 항체 양성 반응이 나왔다.
 
항체 양성 반응은 H5형 항원에 감염된 개에게 면역체계가 생겼다는 의미다.
 
충남도 축산과 관계자는 "AI가 닭에서 개로 전염된 첫 사례로 추정된다"며 "지금까지는 동종간(개→개)에는 AI가 전염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방역당국은 이씨 등 농장 관계자 등에 대한 시료를 채취해 인체 감염 여부에 대해서도 정밀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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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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