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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보영, 이승환 새 앨범에 피처링 참여
2014-03-14 11:09:38 2014-03-14 11:13:38
 
◇배우 이보영(오른쪽)이 가수 이승환의 새 앨범에 피처링으로 참여한다. (사진=드림팩토리)
 
[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배우 이보영이 가수 이승환의 정규 11집 앨범 '폴 투 플라이'에 피처링으로 참여한다.
 
이승환의 소속사 드림팩토리는 14일 '폴 투 플라이'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이보영은 8번 트랙의 'Sorry'에 피처링 가수로서 이름을 올렸다.
 
드림팩토리 측은 "이승환이 이번 앨범을 작업하며 기존 가수에게 없는 새로운 목소리를 찾던 중 우연히 이보영의 목소리를 접하게 됐고 피처링 참여를 부탁했다"며 "이보영이 이승환의 오랜 팬이었던 덕분에 흔쾌히 녹음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보영은 지난 2008년 출연한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에서 재즈가수 역을 맡아 가수 못지 않은 가창력을 선보인 바 있다.
 
이승환의 이번 앨범엔 이보영 외에도 이소은, 바우터 하멜, 가리온의 MC메타, 유성은, 실력파 보컬 그룹 러쉬 등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한편 이승환은 오는 26일 타이틀곡 '너에게만 반응해'를 포함한 앨범 전체를 공개할 예정이다. 28일과 29일엔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이승환옹 특별 회고전+11'이란 타이틀로 단독 공연을 열며, 서울 공연 이후 성남, 수원 등에서 전국투어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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