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시황)코스피, 1940선..게임주 '초강세'

[뉴스토마토 어희재기자] 코스피가 장중 고점 부근에서 정체된 모습이다. 

  

13일 오후 1시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10.15포인트(0.53%) 오른 1942.25를 지나고 있다. 

 

기관이 매수로 전환해 185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도 1070억원 순매수중이다. 반면 외국인은 1286억원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여전히 통신과 기계 업종이 2% 강세다. 그 밖에 은행, 전기전자, 의료정밀, 철강금속 업종이 1% 이상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군내에선 전차주가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1.08%, SK하이닉스(000660)는 3.07% 강세인 반면 현대차(005380)는 1.5% 하락하고 있다. 현대모비스(012330)도 0.17% 내리고 있고 기아차(000270)는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고점을 높여가고 있다. 이 시각 현재 5.20포인트(0.96%) 오른 544.50을 지나고 있다. 

 

게임주가 신작 모멘텀에 연일 강세다. 아프리카TV(067160)가 이틀 연속 상한가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드래곤플라이(030350)는 FPS게임 ‘스페셜포스2’가 유럽에서 흥행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13.65% 급등하고 있다. 게임하이(041140)와 엠게임(058630) 조이시티(067000)도 5~10% 급등하고 있다.

 

엔씨소프트(036570) 역시 신작 ‘와일드스타’의 북미유럽 출시를 앞두고 7% 넘게 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