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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시황)코스피, 1930선..대내외 불안감 지속
2014-03-12 12:59:09 2014-03-12 13:03:19
[뉴스토마토 어희재기자] 중국 경기 둔화와 우크라이나 사태 우려에 선물옵션 동시만기와 FOMC회의를 앞둔 경계감까지 가세하며 투자심리가 급속도로 위축되고 있다.
 
12이 오후 1시 현재 코스피는 전날 보다 27.33포인트(1.39%) 내린 1936.54을 지나고 있다.
 
현·선물시장 모두 매도에 나서고 있는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000억원 넘는 물량을 출회하고 있다. 기관은 1411억원 매도 중이다. 개인은 홀로 3461억원 사고 있다.
 
업종별로는 보험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이 약세다. 건설주가 여전히 3.44% 내리며 가장 큰 폭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은행, 종이목재, 비금속광물, 유통, 철강금속, 증권, 화학 업종이 일제히 1% 넘게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군내에선 기아차(000270)를 제외한 종목이 모두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1.82% 내린 129만8000원을 기록중이다. NAVER(035420)는 외국인의 매도 공세에 3.76% 조정 받고 있다. 현대모비스(012330)신한지주(055550)도 각각 1% 이상 밀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7.43포인트(1.32%) 하락한 540.40을 지나고 있다.
 
셀트리온(068270)은 실적 부진 여파로 전날 보다 6.17% 급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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