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적발 유사석유제품 급증
전년 대비 유사경유 2천602% ↑
2009-03-01 17:00:25 2009-03-01 17:00:25
지난해 적발된 유사 석유제품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김태환 의원(한나라당)이 한국환경자원공사로부터 `유사 석유제품 인수 현황' 자료를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로는, 2008년 한 해 동안 정부 당국의 유사석유제품 단속에 걸려 압수된 유사 휘발유의 양이 370만ℓ에 달했다. 이는 2007년과 비교해 203%나 증가한 것이다.

또 유사경유는 작년에 25만5천617ℓ가 압수돼 전년 대비 2천602%나 급증했다.

특히 대구·경북 지역의 유사휘발유 압수량은 191만ℓ로 전국 유사휘발유 압수물량의 절반 이상인 51.7%나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대해 김 의원 측은 "경산과 영천 등 이 지역에서 폐업한 섬유공장을 인수해 석유화학업종으로 등록허가를 받은 공장들이 제조탱크를 설치해 유사석유제품을 만들어오다 적발된 사례가 많았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서울=연합뉴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진규 온라인뉴스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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