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진엑스텍·메디아나, '코넥스→코스닥' 첫 이전상장 신청

[뉴스토마토 정경진기자] 지난해 7월 코넥스시장이 설립된 이후 처음으로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하는 기업이 나올 전망이다.

 

한국거래소는 28일 코넥스 상장기업 아진엑스텍과 메디아나 등 2곳이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들 기업이 코스닥에 상장되면 코넥스 상장기업 중에서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하는 첫 사례가 된다.

 

아진엑스텍은 전자 집적회로 등을 만드는 제조업체로 자본금 23억원에 영업이익 35억6000만원, 시가총액은 289억8000만원이다.

 

메디아나는 환자감시장치 등을 생산하는 의료기기 제조사로 자본금 28억6900만원에 영업이익 35억6700만원, 시가총액은 407억40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