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시황)코스피 1960선 안착..경제혁신안 영향 제한적
2014-02-25 10:59:40 2014-02-25 11:03:51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코스피지수가 1960선에 안착했다. 60일 이동평균선을 돌파한 상태다. 다만 상승 탄력은 둔화되고 있다. 10시 구간 박근혜 대통령의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이 발표됐지만 주식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제한적인 것으로 보인다. 
 
25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4.08포인트(0.72%) 오른 1963.13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1273억원 사들이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885억원, 372억원 팔고 있다. 프로그램은 비차익거래를 위주로 총 1098억원이 유입되고 있다.
 
대부분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은행, 증권, 섬유의복, 통신 등 내수 관련주들의 흐름이 강하다.
 
특히 증권업종은 2.87% 오르고 있다. 현대증권, 동양증권 등의 인수합병 이슈가 재부각되면서 각각 6.15%, 5.26% 오르고 있다.
 
반면 건설, 의약품, 철강금속 등은 약보합권에 머무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강세다. 삼성전자(005930)는 상승으로 가닥을 잡고 0.75%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도 나란히 1%대 상승하고 있다. NAVER(035420)는 일본의 통신업체 소프트뱅크가 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지분 매입을 검토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에 5%대 급등하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만이 1.8% 하락하고 있다. 자회사 SK하이스텍의 국세청 세무조사와 실적 우려 등이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상승폭을 소폭 반납했다. 현재는 전날보다 1.37포인트(0.26%) 오른 527.71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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