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준영기자] 이희범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돌연 연임거부의사를 밝힌 가운데 차기 회장에 사공일 전 국가경쟁력강화위원장이 추대될것으로 알려졌다.
무협 회장단은 20일 오전 이희범 회장 주재로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회장단 회의를 열어 사공일 전 위원장을 단일 후보로 추대할 예정이다.
이희범 현 회장은 앞서 지난 6일 “연임하지 않겠다”고 밝혀 그간 무협 회장단은 차기 회장 후보를 놓고 조율을 벌여왔다.
무협은 규정상 6만5000여 회원사 대표들이 모여 차기 회장을 선출하지만 통상 회장단의 사전 조율을 거쳐 단일 후보를 추대하는 게 관례다. 사공일 전 위원장은 20일 회장단 회의에서 추대되면 오는 24일 총회에서 선출절차를 거쳐 정식 회장직을 맡게 된다.
1940년생인 사공 전 위원장은 대통령 경제수석비서관, 재무장관 등을 역임했으며 이명박 정부 출범 뒤 최근까지 대통령 직속 국가경쟁력강화위원장을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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