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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대림산업, 이란 핵 협상 타결 소식에 강세
2013-11-25 09:11:15 2013-11-25 09:11:15
[뉴스토마토 이지영기자] 대림산업(000210)이 이란 핵 협상 타결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대림산업은 오전 9시13분 현재 전일보다 4.38%(4100원) 오른 9만7800원에 거래중이다.
 
키움증권, 우리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전날 이란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 및 독일이 합의한 바에 따르면 이란은 앞으로 6개월 안에 핵무기 개발에 쓰일 수 있는 고농축 우라늄 생산과 중수로 건설을 중단하기로 했다. 10년 넘게 이어온 이란 핵 협상이 타결된 것이다.
 
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대림산업은 2010년 해외잔고 44%가 이란 물량일 정도로 이란에 강세를 보여왔다"며 "이란 제재가 해제되면 중기적인 수혜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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