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 리 바이두 CEO, 중국 2위 부자 등극
2013-11-20 16:30:45 2013-11-20 16:34:31
[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로빈 리 중국 인터넷 검색업체 바이두의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중국 2위 부자로 등극했다.
 
(사진출처=로이터통신)
주요 외신은 20일 리 CEO의 재산이 1190억달러에 달해 기존 중국 2위 부자였던 쭝칭허우 와하하그룹 회장의 재산 1180억달러를 제쳤다고 보도했다. 
 
이는 바이두 주가가 50% 이상 급등한 덕분인 것으로 분석된다. 
 
바이두 주가는 나스닥에서 지난 7월16일 응용프로그램 개발업체인 91 와이어리스 웹소프트 인수 발표 이후 급등했다.
 
이밖에도 리 CEO는 올해만 소셜커머스업체 노오미닷컴 등 네개의 회사를 인수ㆍ합병(M&A)하는 등 공격적인 경영전략을 펼쳤다. 
 
롱 린 브린 캐피털 LLC 애널리스트는 "바이두는 공격적인 투자와 경영으로 모바일 부문에서 포괄적인 상품들을 제공하며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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