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시황)코스피, 둔화된 외국인 매수세..2030선 등락

[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외국인의 매수폭이 둔화된 모습을 보이자 코스피는 2030선 부근에서 등락하며 횡보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후 12시8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17.70포인트(0.88%) 오른 2028.51포인트를 지나고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1936억원, 492억원 순매수중이고, 개인은 2395억원 매도중이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2.59%), 건설업(1.77%), 금융업(1.58%), 화학(1.49%) 등이 상승중이다. 반면 통신(-1.02%), 의료저어밀(-0.91%), 비금속광물(-0.75%)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중 자동차 3인방이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강세다. 현대차(005380), 현대모비스(012330), 기아차(000270)가 2~3%대 오르고 있다.

 

LG화학(051910)은 저 PER 매력을 뽐내며 2.77% 상승중이다.

 

동부그룹주가 자구계획 발표에 힘입어 이틀째 탄력받고 있다. 동부제철(016380)과 동부CNI(012030)는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고, 동부하이텍(000990)과 동부건설(005960)은 각각 9.49%, 1.71% 오르고 있다.

 

베이직하우스(084870)는 4분기 최대 실적이 전망되며 3.20% 오름세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4.08포인트(-0.80%) 내린 505.46포인트를 기록중이다.

 

미국이 30개월 이상 쇠고기 수입 요청 가능성을 내비치자 관련주인 한일사료(005860)와 에이티넘인베스트(021080)는 각각 3.70%, 0.81% 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