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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시황)코스피, 2020선 회복..외인 사흘만에 '사자'
2013-11-06 10:03:46 2013-11-06 10:07:28
[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외국인이 사흘만에 순매수로 돌아오며 코스피지수가 2020선을 회복했다.
 
6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39% 오른 2021.80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295억원을 순매수하는 반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5억원, 294억원의 매도물량을 내놓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업종이 2% 가까이 올랐고 기계와 운수창고, 철강금속, 화학, 제조업종이 1% 안팎에서 상승하는 등 경기민감섹터가 선전하고 있다.
 
반면 통신업종이 1% 넘게 하락했고, 음식료품, 전기가스, 금융, 섬유의복업종등이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군에선 자동차 3인방이 모처럼 동반 상승 중이다. 기아차(000270)가 8거래일만에 반등하며 3% 가까운 탄력을 받고 있고, 현대차(005380)현대모비스(012330)도 오름세다. 또 현대중공업(009540)이 이익개선 기대감에 3% 넘게 상승하는 등 조선주가 선전하며 운송장비업종을 끌어올리고 있다.
 
아세아시멘트(183190)가 지주사인 아세아(002030)와 사업회사인 아세아시멘트(183190)로 분할 재상장된 가운데 아세아시멘트(183190)는 9% 너게 급락한 반면 아세아(002030)는 상한가를 터치했다.
 
리모델링 수직증축이 내년 3월부터 허용될 수 있다는 소식에 건자재주인 KCC(002380)LG하우시스(108670), 벽산(007210)이 3~5% 상승하고 있다.
 
경영정상화 기대감에 STX(011810)STX중공업(071970), STX엔진(077970)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현재 전일 대비 0.19% 오른 529.75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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