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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美 실리콘밸리서 '글로벌 테크 리더 서밋' 개최
2013-11-03 10:40:48 2013-11-03 10:44:06
[뉴스토마토 곽보연기자] 하성민 SK텔레콤 사장이 ICT 융합 전략과 미래 성장동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글로벌 전문가들과 한자리에 모였다.
 
SK텔레콤(017670)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저녁 미국 실리콘밸리 포시즌 호텔에서 제2회 '글로벌 테크 리더 서밋(Global Tech Leader Summit)' 포럼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글로벌 테크 리더 서밋은 SK텔레콤이 SK하이닉스(000660), SK플래닛과 함께 선진 ICT 기술을 소개하고 글로벌 인재들과 교류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마련한 행사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글로벌 ICT 융합 전략과 신성장동력'으로 미국의 대학 교수 및 ICT 산업 종사자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재미 한인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했다.
 
◇SK텔레콤은 글로벌 전문가들과 ICT 융합 전략과 미래성장 동력을 논의하기 위해 '글로벌 테크 리더 서밋'을 개최했다. 사진은 하성민 SK텔레콤 사장.(사진제공=SK텔레콤)
 
올해는 통신, 인터넷뿐만 아니라 반도체 분야 전문가까지 초청 대상을 확대했고, 헬스케어 전문가도 초청해 글로벌 ICT 융합 포럼으로 발전시켰다.
 
SK텔레콤은 "이번 포럼으로 형성된 전문가 네트워크와의 지식 교류를 통해 이들이 글로벌 싱크 탱크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지난해 포럼에 참여한 반도체 전문가가 SK하이닉스에 실제로 입사하는 등 인재영입에도 성공했다"고 밝혔다.
 
하성민 사장은 "글로벌 전문가들과 SK텔레콤의 선도적이고 혁신적인 기술, ICT 산업에 대한 비전을 이번 포럼에서 공유했다"며 "세계 최초 LTE-A 상용화 등 이동통신사업 분야에 대한 선도를 넘어 반도체,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 군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글로벌 지식 네트워크를 구축해 한국 ICT 산업의 창조적 리더십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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