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6개 웹사이트 디도스 피해 '無'
북한 관련여부는 조사 중
2013-10-25 12:39:16 2013-10-25 12:42:43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국내 주요 16개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발생한 디도스(DDos) 공격으로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관계기관과 합동조사를 벌인 결과 이번 디도스 공격량이 예상보다 많지 않았고 피해도 거의 없는 정도여서 우려할 수준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KISA는 북한 사이버공격과 큰 관련이 있어 보이지는 않지만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철저한 조사를 진행중에 있으며 오후 2시경 정확한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디도스 공격은 지난 7월에 발견된 악성코드와 최근 변종 악성코드에 의해 발생한 것이다. 공격을 받은 웹사이트는 다음과 네이트, MSN, 티스토리, 한게임, 넥슨, 중앙일보, CBS, 안랩을 포함해 13개 기업의 16개 웹사이트다.
 
KISA 관계자는 "당일 국감장에서도 일부 의원들로부터 디도스 공격에 대한 문의가 있었지만 관계기관들간 조사결과 내부적으로도 피해내용이나 공격받은 기록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인터넷상에서 북한 사이버공격 관련 여론이 많지만 현재 조사중"이라고 말했다.
 
이번 디도스 유발 악성코드에 감염된 좀비PC는 약 1만대를 넘었다. 디도스 공격은 날로 진화하기 때문에 100% 공격을 막아내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이날 안랩은 V3 백신검사를 통해 악성코드를 삭제하고 프로그램을 실시간 동작 상태로 유지하는게 디도스에 대한 최선의 대응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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