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시황)외국인 힘 받는 코스피..강보합 유지

[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36거래일째 이어진 외국인 매수세가 투신을 중심으로한 기관의 매도세를 앞도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코스피는 2040선에서 등락하며 강보합권에서 머물고 있다.

 

18일 오후 2시2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4.34포인트(0.21%) 오른 2044.95포인트를 지나고있다.

 

외국인은 2426억원 순매수중이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1899억원, 409억원 매도중이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6.22%), 운수창고업(3.70%), 통신업(1.43%), 종이목재(1.19%) 등은 오르고 있고, 운수장비(-2.30%), 기계(-1.05%), 전기가스업(-0.72%)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005930)는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0.55% 탄력받으면서 147만1000원에 거래중이다.

 

NAVER(035420)는 구글과 페이스북의 주가 상승 소식이 들리며 6% 오르는 등 동반 상승중이다.

 

자동차 3인방은 조정을 받고 있다. 현대차(005380)는 3%대 떨어지고 있고, 현대모비스(012330)와 기아차(000270)는 각각 1.54%, 1.57% 하락중이다.

 

삼성엔지니어링(028050)은 어닝쇼크에도 불구하고 3%대 오르고 있고, 삼성물산(000830)은 3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1.23% 탄력받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2.51포인트(0.48%) 오른 524.03포인트를 기록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068270)은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실적악화 우려에 조정을 받았던 CJ E&M(130960)은 나흘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2%대 오르고 있다.

 

에스엠(041510)은 베이징올림픽 주경기장에서 대규모 콘서트를 개최한다는 소식에 4.48% 상승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