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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화성, 여전한 성장 모멘텀 기대-한국투자證
2013-10-18 07:50:07 2013-10-18 07:53:33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8일 동아화성(041930)에 대해 올해이후에도 성장모멘텀이 여전하다고 진단했다.
 
단,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지난 1974년 설립된 동아화성은 자동차와 가전용 고무부품업체로 2001년 코스닥에 상장되었으며 주요 고객사로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 삼성전자(005930), LG전자(066570) 등을 확보하고 있다.
 
이민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원재료 가격 하락으로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215.8% 증가한 103억원을 달성했다"며 "올해 사상 첫 영업이익 200억원 진입과 전년대비 4.2%포인트가 증가한 10.1%의 높은 영업이익률 달성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고객사들의 해외 공장인근에 설립한 현지법인의 실적 개선과 마쯔다, 하이얼, 미디어, 말레 등 해외업체들을 신규 고객사로 확보하며 매출처 다변화를 통한 지속적인 성장을 예고하고 있다"고 내다봤다.
 
이어 "대형사이즈인 전기차 배터리용과 수소연료전지치 가스켓을 개발하고 있어 가격 측면에서의 외형성장에 긍정적"이라며 미래성장 동력에 대한 기대감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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