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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 '세계사이버스페이스총회'서 보안 패러다임 제시
2013-10-17 15:34:26 2013-10-17 15:37:56
[뉴스토마토 곽보연기자] 한국에서 개최되는 '세계사이버스페이스총회'에서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보다 진화된 형태의 사이버 보안 패러다임을 선보인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는 17일과 18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계사이버스페이스총회에 참석해 '사이버 보안 패러다임'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들어 급증하는 사이버 범죄와 공격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고, 사이버 공간에서의 지속 가능한 경제사회적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 총회 참석 배경이다.
 
세계사이버스페이스총회는 지난 2011년 영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국제 회의다. 경제와 사회, 보안, 범죄, 국제안보 등 사이버 관련 사안을 포괄적으로 논의하며 이번 서울총회에는 세계 90여개국의 장·차관급 고위 정부 대표와 UN, 국제전기통신연합(ITU),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주요 국제기구 대표, 기업 및 시민단체 관계자 등 약 1000명이 참석한다.
 
MS는 "창의력과 상상력에 기반을 둔 창조경제 구현을 위해 보안 위협 사전 차단과 인프라 수준의 강력한 보안 솔루션 구축을 통한 신속한 대응을 이번 사이버 보안 패러다임으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MS가 제안하는 사이버 보안 패러다임은 인프라 수준의 통합적인 보안을 통해 보안 위협의 노출을 최소화하고, 관리의 사각 지대를 줄여 PC 단위까지 강력한 중앙관리 기능을 적용한다는 것을 골자로 한다.
 
한국MS는 이번 총회 기간 동안 삼성전자(005930)KT(030200), SK텔레콤(017670) 등과 함께 ICT 전시회의 대기업 특별관에 부스를 마련하고 총회 참석자는 물론 일반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최신 사이버 보안 기술과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세계사이버스페이스 총회 전시회 참석자들이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전시관을 방문해 마이크로소프트의 태블릿 PC 서피스를 체험해 보고 있다.(사진제공=한국마이크로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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