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公·보팍·S-Oil 울산북항 투자합의, 동북아 오일허브 탄력
2013-10-16 15:49:40 2013-10-16 15:53:15
[뉴스토마토 최병호기자] 새정부의 핵심 국정과제 중 하나인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한국석유공사는 16일 세계 최대의 탱크터미널 업체 보팍(Vopak), S-Oil(010950) 등과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 중 울산북항 사업 추진을 위해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내용의 '투자합의서 기본원칙' 서명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16일 대구 엑스코에서 한국석유공사와 Vopak, S-oiL이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 중 울산북항 개발을 위해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내용의 '투자합의서 기본원칙' 서명식을 열었다.(사진제공=한국석유공사)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은 지난 2008년 제1차 에너지기본계획에서 처음 수립된 것으로 우리나라를 동북아 석유물류 중심지로 육성한다는 계획. 산업통상자원부 연구에 따르면 4조46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예상되는 초대형 사업이다.
 
이날 서문규 석유공사 사장과 패트릭 반 더 부트(Patrick van der Voort) 보팍 사장, 이창재 S-Oil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서명식에서 각 업체는 울산북항 사업 합작법인의 지배 구조와 참여업체 역할 등에 대해 합의하고, 기본설계와 마케팅 등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합작사가 공동 노력하자고 약속했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투자합의서 기본원칙 체결에 따라 국내외 추가 참여사들과의 투자합의서 연내 체결과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기반을 마련됐다"며 "보팍과 함께 진행 중인 터미널 건설을 위한 기본설계 등에서도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석유공사는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 추진을 위해 구축한 820만배럴의 여수터미널을 올해 3월부터 상업 운영하기 시작했으며, 후속사업으로 추진 중인 울산 신항만 북항 지역에도 990만배럴의 석유제품 저장시설 건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병호 공동체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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