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통합보안전문기업
SGA(049470)는 자사의 패치관리 시스템 '패치체이서(Patch Chaser)가 감사원과 법무부, 근로복지공단 등의 수주를 받아 최근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패치체이서는 국내 최초로 국제공통평가기준(CC인증)을 획득한 제품으로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설치가 늘고있으며 이미 12곳의 고객사에 제품을 설치했다.
SGA는 특히, 공공기관 입찰이 몰려 있는 4분기에 적극적인 영업을 통해 올해 이 분야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패치관리시스템은 PC백신 등 보안소프트웨어 설치를 유도하고 운영체제의 패치를 최신 버전으로 유지시켜주는 등 국가와 공공기관에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대표 보안프로그램이다.
약 150억원 규모의 관련 시장은 지난해 6월부터 모든 공공기관이 CC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교체를 해야 하는 법안이 실행됨에 따라 최근 수요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현재까지 CC인증을 받은 패치관리시스템은 SGA의 '패치체이서'와 안랩의 'Patch Management Appliance4.5' 등 2종에 불과하다.
한편, 패치관리시스템은 지능형지속위협(APT)공격 뿐 아니라 패치가 발표되기도 전에 보안취약점을 노리는 제로데이 공격을 막을 수 있는 효과적인 보안 수단으로 최근 주목 받고 있다.
패치체이서는 SGA가 보유한 특허 기술을 활용해 네트워크 부하를 최소화하면서 타 시스템보다 빠르게 보안 패치 배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강세를 보이며 최근 이 분야에서 1위의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SGA는 늘어나는 수요에 힘입어 4사분기에 집중되는 엔드포인트 보안솔루션의 매출 확대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패치관리시스템의 고도화가 필요한 공공기관에 추가 수주를 계속하는 한편, 자사 사전차단백신 '바이러스체이서'와 통합관리프로그램 'SGA-SC(Security Center)' 연동을 통한 안정적인 통합PC보안 관리서비스에 나서 과점 기업으로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나상국 SGA 엔드포인트보안 사업부문 부사장은 "지난 3.20 해킹 사고 이후 변종 악성코드가 정상모듈로 배포되지 않도록 하는 패치관리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이 분야 매출이 급격히 늘고 있다"며 "지난 분기 휴가 등으로 주춤했던 보안 시장이 최고 성수기인 4분기를 맞아 본격적인 수주 시즌에 들어선 만큼 지난해보다 100% 이상 성장한 매출로 올해 이 분야 최고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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