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올 임금협상 잠정합의..13일 수용 찬반투표
기본급 9만7000원, 성과·격려금 500% + 870만원
2013-09-12 01:21:01 2013-09-12 01:24:39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기아차(000270) 노사는 12일 광명시 소하리공장에서 열린 12차 본교섭에서 ‘2013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임금 합의안 주요내용은 ▲기본급 9만7000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성과격려금 500%+ 850만원(경영성과금 350%+ 500만원, 생산판매목표 달성 장려금 300만원, 글로벌 품질경영 성과장려금 100%, 브랜드가치 향상 특별격려금 50%+50만원,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재래시장상품권 20만원) ▲주간연속2교대 여가선용 복지 포인트 50만 포인트 지급 등이다.
 
또 사회공헌기금 20억원 출연, 주간연속2교대 제도 정착을 위한 지원 등에도 합의했다.
 
이번 협상에서 사측은 정년연장, 상여금 50% 인상 등 노조의 무리한 요구에 대해 ‘불수용’ 원칙을 고수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회사는 원칙을 노조는 실리를 추구하는 합리적 안을 마련했다”면서 “사회공헌기금을 지난해 보다 배로 늘려 더 많은 소외계층과 불우이웃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사가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기아차 노조는 오는 13일 잠정합의안에 대한 수용 찬반투표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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