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대신증권은 9일
LG이노텍(011070)에 대해 실적 측면에서의 모멘텀 부각에 주목해야 한다며 매수의견과 함께 6개월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위원은 "주 거래선인 글로벌 스마트폰 업체의 신모델이 9월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글로벌 스마트폰 업체가 과거대비 시장의 영향력은 상대적으로 낮아졌지만 프리미엄과 보급형 모델이 동시에 출시되면서 LG이노텍의 3~4분기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보급형 모델이 중국내 최대 이통사인 차이나모바일에 처음 공급될 경우 추가적인 매출 추정치의 상향 가능성이 긍정적이고 G2의 판매량 증가도 실적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달 29일 공시한 3000억원의 전환사채 발행이 향후 재무구조 개선과 이자비용 감소로 연결되며 순이익 증가에 기여할 것"이라며 "모바일 부품군의 매출 확대를 통한 올해 하반기 마진율 호전, 내년 발광다이오드(LED)의 수익성 개선으로 연간 이익이 증가하는 구조적인 턴어라운드에 초점을 맞춘 장기적인 전략이 유효하다"고 내다봤다.
LED의 수익성 개선은 지연되고 있지만 조명시장 확대와 LG이노텍의 조명 비중 증가분을 감안하면 내년 LED의 적자가 축소돼, 턴어라운드는 가능할 것이란 진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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