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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포스코 업무협력 협약식
가출청소년 보호 지원,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지원 등 약속
2013-09-02 11:36:50 2013-09-02 11:40:24
[뉴스토마토 양예빈기자]  여성가족부와 포스코(005490)는 2일 오전 10시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가출청소년 보호 지원과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지원, 그리고 다문화가족 해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녀 지원에 대해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포스코에서는 청소년쉼터를 지어 기부하기로 했다.
 
또 경력단절 재취업을 돕는 전국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중 일부 센터의 시설 리모델링이나 기자재를 교체 지원하기로 했다.
 
더불어 가족해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가정 자녀들에 대한 심리상담 등 정서지원, 학교 생활 적응 및 창의적 체험활동 지원 등 개별적 맞춤형 지원 사업을 후원한다.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왼쪽)은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과 사회적 약자들을 효과적으로 돕기 위해서는 정부와 민관이 함께 협력해 부족한 부분을 꼼꼼히 채워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2010년 여성가족부가 운영하는 '다누리 콜센터'를 지원해 다문화가족의 한국사회 정책에 도움을 줄 수 있었던 것을 매우 의미있게 평가한다"며 "이번에 시작하는 협력 사업도 민관협력에 좋은 모델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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