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기후변화 대비 수문(水文) 활용 워크숍 개최
예측불허 호우, "강우레이더로 관측, 홍수 예방"
입력 : 2013-08-22 11:00:00 수정 : 2013-08-22 11:00:00
[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기후변화로 예측이 어려운 국지성 호우가 늘고 도시홍수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에 능동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모인다.
 
국토교통부 한강홍수통제소는 오는 23일 서울시립미술관에서 '2013 강우레이더 수문 활용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한강홍수통제소, 기상청,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등 국가 기관과 강우레이더를 활용해 물관리 분야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각 대학·연구기관 등 총 100여명이 참여, 최신 연구 동향과 기술발전을 논의할 예정이다.
 
워크숍은 초청강연과 학술연구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초청강연에서는 레이더를 활용한 강우예측, 국가재난관리 및 도시홍수예방 등 홍수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국가차원의 다양한 강우레이더 활용방안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학술연구발표는 레이더자료 품질관리 및 강우추정, 강우레이더 홍수예보 활용 등 2개 분야에 대해 학계·연구기관에서 추진되고 있는 연구 성과들이 소개돼 강우레이더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최신 기술과 연구 동향을 알아본다.
 
강우레이더는 전자파를 이용해 강우의 양과 분포를 실시간으로 관측하는 첨단장비로 국토부 한강홍수통제소는 신속·정확한 강우관측 및 홍수예보 활용을 위해 전국 강우레이더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우레이더 관측 개념도(자료제공=국토부)
 
현재 임진강, 비슬산, 소백산 등 3기 레이더를 설치해 운영 중이며, 2015년까지 모후산과 서대산, 가리산, 예봉산에 4기 레이더가 추가될 예정이다.
 
한강홍수통제소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 개최와 관측 데이터 공유 등을 통해 강우레이더를 안정적이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 학·연·관이 함께 성장해 우리나라 강우레이더 활용 기술이 크게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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