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정화기자]코스피지수가 급등 출발했다. 설 연휴 동안 주요국 증시들이 상승 마감하면서 국내 증시가 이 같은 추세를 따라가는데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에 나서는 등 호재가 이어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8일 유가증권 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29.83P(2.73%) 오른 1123.23에 장을 열어 상승폭을 확대해 4% 대의 급등세가 이어지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코스닥지수는 6.63P(1.88%) 오른 359.46에 거래를 시작해 상승폭을 늘려 2% 이상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오전 9시 10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들은 263억원, 기관이 628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해 지수의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차익실현에 나서며 1016억원의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에서는 408억원의 매수 우위 물량들이 나오고 있다.
같은 시각대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전 업종이 상승 중인 가운데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등의 폭등세에 힘 입어 전기전자 업종이 6.55%의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며 IT업종이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글로벌 증시의 상승세에 힘 입어 은행을 비롯한 증권, 금융 등 금융관련업종들이 4%이상의 급등세를 보이며 상승률 상위를 차지하고 있고 자동차와 조선을 포함하는 운수장비 업종도 4%대의 강세다.
이 밖에 철강금속과 기계, 의료정밀 업종이 3.4~3.7%대의 상승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세에 힘을 보태고 있다.
코스닥시장도 전 업종이 오르는 가운데 반도체 업종이 4% 이상 오르는 등 반도체를 비롯한 IT관련 업종들이 상승률 상위를 차지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이 밖에 금융업종이 2.6% 대의 상승세를 비롯해 의료정밀기기, 운송장비부품 등 나머지 업종들도 2.5% 이상의 강세다.
전문가들은 "오늘 증시가 상승 출발한 것은 연휴 기간 동안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 증시들이 상승했기 때문에 우리 증시도 동반 상승하고 있는 것" 이라며 "앞으로 국내 증시는 막바지에 이른 기업 실적 발표로 단기적으로 상승과 하락을 반복할 것" 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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