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라 잡는 균형은 필요하다
(주간전망)일희일비 속 소폭 반등 전망
지수보다는 다양한 장점 가진 "종목" 찾아야
2009-01-28 06:00: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순영기자]이번 한 주 주식시장은 실물경기와 정책 사이에서 일희일비하는 구도에서 소폭 반등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 잔인한 1월.. 어닝과 지표로 확인하다

'4분기 국내총생산(GDP) 외환위기 이후 최악', '삼성전자 4분기 9000억원 영업적자'라는 어닝쇼크.

이미 예상된 결과였지만 설연휴를 앞두고 증시를 긍정적으로 가져가 보겠다는 심리를 물러서게 하기에는 충분했다.
 
1월을 기대하게 했던 외국인도 선물시장에서 2만6000계약 가까운 누적매도를 쌓아 놓았고 지난 한주간만 3500억원이상 주식을 팔아치웠다.

투신과 프로그램 매매조차 1150선을 넘어서는 것을 부담스러워했다.

◇ 1100선과 1200선 사이는 계속되나

글로벌 경기침체와 경기부양책의 줄다리기는 어제오늘일이 아니다. 다만 주식시장에서 어느 쪽에 무게를 두느냐는 선택의 문제가 되고 있다.

경기바닥을 확인했다거나 정부가 더이상  내놓을 경기부양책이 없다는 소식이 나오지 않는 한 계속될 흐름이다.

연휴동안 진행된 뉴욕증시는 대규모 해고 소식에도 불구하고 오바마 허니문과 호전된 주택판매를 봤다.
 
인준과정에서 불협화음이 컸지만 미국 금융구제책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했던 티모시 가이트너의 재무장관 임명도 긍정적으로 보는 분위기이다.
 
중국의 춘절 이후 계절적인 수요가 증가하면서 상승하고 있는 상품 가격도 경기회복 기대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이에따라 코스피지수가 1100선 이하에서 박스권으로 들어오는 소폭 반등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범호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다우지수가 8000선 부근에서 만만치 않은 거래량을 소화해내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각 국의 경기부양책이 순조롭게 가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 다양한 장점을 가진 종목을 찾자

지수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종목에 대한 변화는 좀 더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유럽발 금융위기에 대한 우려가 나왔고 경제지표와 실적쇼크를 확인했지만 모든 종목이 일제히 하락하는 모습을 보인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권양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중에서 수급이 살아있는 종목 특징을 분석해 대응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권 연구원은 "최근 기관매수가 집중되고 있는 종목의 특징은 정책수혜주라는 점과 함께 안정된 재무구조와 실적개선 등을 갖추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따라 그린성장 수혜주 등 한가지 메리트만을 가진 종목보다는 다양한 장점을 가진 종목을 중심으로 압축하는 전략 이 필요할 것으로 봤다.

 
 
 
뉴스토마토 김순영 기자 ksy9225@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