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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美 주택지표 예상 하회에 '하락'
2013-08-16 22:44:25 2013-08-16 22:47:27
[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16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하락 출발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전일보다 21.96포인트(0.15%) 하락한 1만5090.23으로 거래 중이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날대비 0.54포인트(0.02%) 밀린 3605.57에,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2.69포인트(0.16%) 하락한 1658.63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차익 매물이 실현되는 가운데 미국의 지난달 신규주택 착공 건수가 예상치를 밑돈 것으로 나타나자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 7월 신규 주택착공 건수가 전월보다 5.9% 증가한 89만60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90만건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
 
다만 미 노동부가 미국의 지난 2분기 비농업 부문 노동생산성이 전분기대비 연율로 0.9% 증가해 예상치인 0.6%를 웃돌았다고 발표하자 주가 하락 폭은 제한됐다.
 
미국의 8월 미시건대 소비자심리지수 또한 주가를 움직일 수 있는 요인이다.
 
업종별로는 금융주인 뱅크오브아메리카(-1.92%), JP모건체이스(-1.59%)가 하락 중이다.
 
IT주인 휴렛팩커드(-4.53%), 인텔(-2.39%), 마이크로소프트(-1.73%) 또한 내림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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