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1100선 무너져..펀더멘탈 우려
2009-01-23 09:32:00 2009-01-23 10:20:30
[뉴스토마토 박제언기자] 간밤에 미국 뉴욕 증시가 하락한 영향 탓에 어제 반등했던 국내 증시도 약세로 출발하며 1100선이 무너졌다.
 
2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10.80포인트(-0.97%) 떨어진 1105.43에 장을 열어 오전 9시20분 현재 23.93포인트(-2.14%) 내린 1092.30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1.46포인트(-0.41%) 하락한 357.12로 거래를 시작해 3.05포인트(0.85%) 내린355.53를 기록 중이다.
 
미국에서 경기지표 부진과 기업실적 악화의 영향으로 뉴욕증시가 급락한 탓에 펀더멘털에 대한 우려가 다시 높아졌다.
 
이날 삼성전자와 SK텔레콤 등의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어 불안은 가중되고 있다.
 
외국인은 4일째 370억원 이상의 순매도 행진을 벌이고 있고, 기관도 600억원 이상 5일째 순매도를 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1000억원 이상의 주식을 사들이고 있어 외국인과 기관과 상반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수우위로 장을 시작했지만 이내 차익거래 쪽의 매도물량을 이기지 못하고 매도우위로 돌아섰다.
 
기계업종만 1%가량의 상승률을 나타내고 나머지 전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이재만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현재로선 좋지 않은 경기지표와 실적발표만 남은 상황이라서 지수가 오를 여력이 충분치 않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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