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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證 리서치본부, 김한진 박사 영입
시니어 매크로 애널리스트 영입.."리서치 강화"
2013-08-05 10:37:53 2013-08-05 10:41:19
[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KTB투자증권은 전 피데스투자자문 김한진 부사장(사진)을 리서치본부 투자전략파트 수석연구위원으로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경제학 박사인 김한진 위원은 지난 86년부터 증권업계에 투신하여 이코노미스트로서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을 역임하고 삼성자산운용 리서치헤드를 거쳐 피데스투자자문 리서치본부장, 피데스증권(현 흥국증권) 리서치센터장으로 활동 후 최근까지 피데스투자자문 부사장으로 근무해왔다.
 
KTB투자증권 관계자는 "지난 30년 가까이 증권사와 운용사에서 리서치와 운용업무를 총괄한 경험을 가진 경제학 박사이자 경영진이 증권사 리서치센터장이 아닌 시니어 연구위원으로 활동하기 위해 실무로 복귀하는 것은 영미권에서는 흔한 사례지만 국내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일"이라고 말했다.
 
KTB투자증권 리서치본부는 지난 2월, 기존의 브로커리지 중심 리서치에서 혁신, 성장기업 발굴을 목표로 다양한 하이테크 산업과 바이오, 통신, 컨텐츠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전통산업을 분석하는 '코어비즈 리서치'와 창조경제에 부합하는 투자유망 혁신형 기업을 분석하는 '이노비즈 리서치'로 확대 개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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