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두산중공업(034020)은 올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3141억5200만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2.1%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0%, 95.19% 감소한 5조1711억6200만원, 122억2300만원으로 집계됐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액 2조2053억원, 영억이익 1491억원, 당기순이익 21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중국 경기 침체에 따른 판매 부진에도 미국 경기 회복세가 버팀목이 되면서 중국의 부진을 상당부분 상쇄했다는 평가다.
한편 두산중공업은 2분기 약 9000억원 규모의 사우디 슈카이크(Shuqaiq) 화력발전소 수주를 놓치면서 상반기 목표달성에는 실패했지만, 하반기 약 2조2000억원 규모의 신고리 원전 5, 6호기 주기기를 비롯해 베트남 응이손 화력발전소(약 1조5000억원), 인도 보일러EPC(약 7000억원) 등 대형 프로젝트 수주 가능성이 높아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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