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진만기자] 지난달 전국에 신고된 아파트 거래량이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에 반해 서울 강남 3구는 거래량이 증가하는 모습을 띠었다.
국토해양부가 15일 공개한 아파트 실거래가 신고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아파트 거래량은 1만9542건으로 전달의 1만9859건보다 소폭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거래량 조사가 시작된 지난 2001년 1월 이후 최저치였던 지난해 11월 기록을 다시 깬 것이다.
서울의 경우 818건으로 전달 687건보다 소폭 올랐으며 수도권도 3683건을 기록해 전달 3357건보다 소폭 늘었다.
강남과 송파, 서초 등 이른바 강남 3구 아파트 거래는 244건으로 전달의 113건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었다.
이는 정부의 각종 규제 완화 정책이 쏟아지면서 재건축을 비롯한 급매물이 거래가 이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77㎡는 지난해 12월 7억5000만원에 거래돼 1년 전의 10억3000만원보다 3억원 하락했다.
또 강남구 개포동 주공1단지 51㎡는 6억1500만∼6억9000만원에 거래가 이뤄져 전월의 8억5000만원보다 1억6000만원 넘게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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