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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효성, 1분기 실적 어닝 서프라이즈 전망에 '↑'
2013-04-23 09:10:18 2013-04-23 09:13:05
[뉴스토마토 박승원기자] 효성(004800)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에 장 초반 상승세다.
 
23일 오전 9시10분 현재 효성은 전 거래일보다 1600원(3.08%) 오른 5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KTB투자증권은 효성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큰 폭으로 상회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유영국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추정 영업이익은 735억원으로 기존 추정 실적 414억원과 시장 컨센서스 482억원 대비 큰 폭 상회할 것"으로 추정했다.
 
원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수출 의존도가 높은 산업자재·섬유·화학·중공업 등 주요 사업부문 전반의 영업 환경이 호전됐다는 판단에서다.
 
유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연초 이후 주가 과매도로 역사적 바닥권 밸류에이션"이라면서 "1분기 예상을 상회하는 영업실적을 시현한 이후 2분기에도 실적 증대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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