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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홀, '테라'로 중화권 시장에 깃발 꽂다
2013-03-12 10:47:11 2013-03-12 10:49:42
[뉴스토마토 이현주기자] 온라인게임 전문 개발사 블루홀스튜디오가 중국 게임사 쿤룬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테라'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쿤룬은 2008년 설립 후 4년만에 중국 게임업체 순위 10위권에 진입한 신흥 게임사다. 한국, 미국, 영국 등 7개 국가에 지사를 설립하고, 전 세계 100여개 국가에 게임을 서비스하는 등 글로벌 게임사로 성장하고 있다.
 
블루홀스튜디오는 이번 계약으로 일본, 북미, 유럽, 대만에 이어 다섯번째로 중국에 진출한다. 특히 테라는 지난해 11월 대만 서비스를 시작해 현지 인기게임순위 상위권에 오르는 등 중화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한 바 있다.
 
김강석 블루홀스튜디오 대표는 "세계 최대 게임시장인 중국 진출을 위해 오랜 시간 준비해 왔으며, 쿤룬과 같은 훌륭한 파트너를 만나 무척 든든하다"며 "중국에서 차세대 게임한류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철저한 현지화 작업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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