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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잡는 남자 엄기준, 3색 눈빛연기 선보인다
2013-03-08 14:52:09 2013-03-08 14:54:22
[뉴스토마토 이현주기자] 배우 엄기준이 8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OCN <더 바이러스(연출 최영수, 극본 이명숙)> 2화에서 강렬한 눈빛 연기로 시청자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마스크를 착용한 엄기준의 3색 눈빛연기는 바이러스 숙주 김인철(현우 분)을 찾아 서울 시내를 질주하는 과정과 사랑하는 아내의 감염 사실을 알고 절망하는 장면을 통해 공개된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아내를 바라보는 시선에서는 자괴감과 안타까움을, 인파로 붐비는 강남역을 수색하는 장면에서는 빠른 냉철함을, 김인철과 맞닥뜨린 장면에서는 어떻게든지 잡아내고야 말겠다는 각오와 집념을 오직 눈빛으로 연기한다.
 
 
<더 바이러스>를 담당하는 CJ E&M(130960)의 박호식 팀장은 "배우들이 마스크를 쓰고 연기하면 발음이나 감정 표현 때문에 음성부분만 다시 한 번 연기해 합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엄기준은 맨 얼굴로 연기하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자신의 감정과 대사를 전달한다"고 말했다.
 
OCN의 2013년 첫 번째 오리지널 TV 시리즈 <더 바이러스>는 <신의 퀴즈>, <뱀파이어 검사>, <특수사건전담반 TEN> 등 참신한 소재의 드라마를 선보여온 OCN의 10부작 미스터리 스릴러다. 감염에서 사망까지 단 3일 밖에 걸리지 않는 생존율 0%의 치명적 바이러스를 추적하는 '특수감염병 위기대책반'의 활약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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