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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아빠 어디가' 윤후·김민국 '짜파게티' 모델로
2013-03-07 18:49:31 2013-03-07 18:51:48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예능 프로그램에서 '짜파구리'를 먹는 모습이 방송되면서 화제를 모았던 윤후군이 정식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짜파구리'가 소개된 방송장면 캡처.
농심(004370)은 네티즌과 고객의 요구에 따라 윤민수씨 부자와 김성주씨 부자를 짜파게티의 광고 모델로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광고에는 가수 윤민수씨의 아들 윤후군과 방송인 김성주씨의 아들 민국군이 출연한다.
 
방송에서 짜파구리를 먹었던 캠핑분위기를 최대한 살리는 방향으로 기획됐으며 이르면 이달 말 공개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SNS뿐만 아니라, 농심 홈페이지에도 윤후를 짜파게티 모델로 추천하는 고객 의견이 폭주하고 있다"며 "최연소 모델인 윤후와 민국이가 고객에게 큰 즐거움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짜파게티와 너구리를 함께 먹는 일명 '짜파구리'가 방송에 소개되면서 이들 제품의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농심에 따르면 짜파게티 출고량은 지난달 17일 방송 이후 지난 6일까지 전년 같은 기간보다 87%가, 너구리 출고량도 50% 정도 늘었다.
 
한편 짜파구리는 짜파게티와 너구리를 같이 끓여 스프의 양을 적당히 조절해 만들어 먹는 라면요리로 최근 온라인에서 다양한 조리법이 소개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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