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우리투자증권은 4일
삼성물산(000830)에 대해 항만, 발전 등 해외 프로젝트가 수주 가시권에 들어와 영업가치가 상승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8만500원에서 8만6200원으로 올렸다.
이왕상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추진했던 해외 프로제트 수주가 국제 금융환경이 악화되면서 올해로 미뤄졌고, 상당수가 수주 가시권에 들어왔다"며 "2013년은 수주과 실적이 모두 한 단계 레벨업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 2년간 삼성전자 지분 가치가 급등했지만 주가가 떨어지는 디커플링을 겪었다"며 "삼성전자, 삼성 SDS 등 비영업투자자산의 가치가 상승하지만 영업가치는 부각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전자 지분 4.06%, 삼성 SDS 지분 18.3% 등 비영업투자자산의 현재가치는 삼성물산의 현재 시가총액 10조1000억원을 상회하는 11조2000억원에 달한다.
그는 "투자자산의 가치 급증도 올해 주가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것"이라며 대림산업과 함께 건설업종 최선호주로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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