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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줄시황)코스피, 외인 변심에 전강후약 장세(11:00)
2013-02-01 10:58:47 2013-02-01 11:00:51
[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지수는 외국인의 변심에 전강후약 장세를 펼치고 있다. 현재 낙폭을 키우며 1940선까지 주저앉은 모습이다.
 
1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3.87포인트(0.71%) 내린 1948.07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홀로 657억원 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매도로 방향을 틀며 71억원, 기관은 투신(298억원), 금융투자(237억원)을 중심으로 650억원 매도 물량을 쏟아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하락이 대다수다. 기계(-3.63%), 증권(-2.05%), 비금속광물(-1.62%), 전기·전자(-1.65%) 등이 크게 떨어지고 있다. 반면, 전기가스(1.94%), 통신(0.60%), 보험(0.28%) 등 경기방어주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두산중공업(034020)이 한국거래소의 유상증자 참여설 조회공시를 요구받은 가운데 두산그룹주가 지지부진한 흐름이다. 두산중공업(034020)이 7.30% 급락하고 있고 그 외 두산엔진(082740), 두산(000150), 두산인프라코어(042670)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07포인트(1.01%) 내린 498.61을 기록 중이다.
 
아이즈비전(031310), 한국정보통신(025770), 온세텔레콤(036630) 등 알뜰폰 관련주가 알뜰폰 시장 활성화 기대감을 품고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북한의 핵 실험으로 남북 긴장감이 고조되자 빅텍(065450), 스페코(013810), 휴니드(005870) 등 방산주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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