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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中고객증가 최대 수혜주-하나대투證
2013-02-01 08:14:38 2013-02-01 08:16:43
[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하나대투증권은 1일 파라다이스(034230)에 대해 중국 인바운드의 구조적 증가의 최대 수혜주라며 높은 성장여력과 투자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000원은 유지했다.
 
이날 박종대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파라다이스는 홀드율 하락과 일회성 비용 영향으로 지난해 4분기에 48억원의 영업손실을 냈을 것으로 보이지만 올해 1분기부터는 실적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인 인바운드가 구조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춘절 효과까지 기대되기 때문이다.
 
그는 “1월 드랍액은 20% 내외 증가하고 홀드율도 12% 이상 수준까지 회복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지난해의 높은 역기저효과에도 불구하고 중국인 인바운드가 지난 12월에도 전년대비 23% 증가했고 4분기 중국인 VIP 드랍액 역시 20% 이상 증가된 것으로 파악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특히 파라다이스 VIP 드랍액의 중국인 비중은 지난해 3분기 53%에 달했는데 이는 2008년 동기 대비 28%포인트나 증가한 수치”라며 “결국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 효과를 기대하게 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이 외에도 파라다이스는 올해 말부터 워커힐 매장확대와 인천·부산·제주 카지노를 순차적으로 인수할 계획으로 만약 2016년 영종도 복합단지 구성까지 완료될 경우 매출 규모가 현재 수준의 5배 이상 증가할 것”이라며 “모든 것을 감안하면 주가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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