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30일(현지시간) 국제 유가는 미국의 연방준비제도(Fed)가 경기 부양책을 지속할 것이라는 소식에 7일째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보다 0.37달러(0.4%) 상승한 배럴 당 97.94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중앙은행은 이날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시중에 유동성을 확대해 나가는 경기부양책을 지속하기로 결정했다.
데이비드 켈리 JP 모건 수석 글로벌 전략가는 "경기가 회복되는 추세이나 수치상에 약점이 숨겨져 있기도 하다"며 "연방준비은행도 말했지만, 경제성장률에 집착하면 상승세는 꺾일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금 가격은 19.10달러(1.2%) 올라간 온스 당 1679.9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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