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곽보연기자] 삼성전자의 차기 전략폰 '갤럭시S4'로 추정되는 시제품의 이미지와 상세 스펙이 외신을 통해 공개됐다.
22일 삼성전자의 모바일 제품 전문 블로그인 '샘모바일'(SAMMOBILE)은 홍콩의 스마트폰 전문 사이트인 '안투투 벤치마크'를 인용해 삼성전자의 차기작 갤럭시S4 시제품의 이미지와 상세 스펙 등을 공개했다.
◇중국 외신을 비롯해 해외에서 공개된 삼성전자의 차기작 '갤럭시S4' 모습(출처: ZOL)
안투투에 따르면 갤럭시S4는 삼성이 이달 미국 CES에서 전격 선보인 엑시노스5 옥타 프로세서(CPU)와 1300만 화소의 내장 카메라를 탑재했다. 또 안드로이드 4.2.1 젤리빈 운영체제에다 4.99인치의 풀HD 디스플레이를 채용할 예정이다. 한국판 제품 번호는 SHV-E300S, 해외판 버전은 GT-I9500이 될 것이라고 해당 블로거는 전했다.
이 제품은 오는 3월 애플의 심장부인 미국에서 언팩 행사를 통해 전격 공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허소송을 벌이고 있는 애플에게 내미는 삼성의 자신만만한 도전장으로, 동시에 세계 최대 IT시장인 미국의 소비자들을 노리는 전략으로도 풀이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S는 미국, 갤럭시S2와 S3는 각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와 영국 런던에서 공개했다"며 "갤럭시S4가 미국에서 공개될 가능성도 있지만 최종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다"고 답했다.
한편 오는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3'(MWC 2013)에서는 삼성전자의 2013년형 노트 시리즈 '갤럭시노트 8.0'이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신종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IM) 사장은 지난 21일 서울 한남동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삼성 신임 임원 연수' 만찬에 참석해 기자들과 만나 "다음달 열릴 MWC 2013에서 갤럭시노트 8.0을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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