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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줄시황)코스피, 中 GDP 발표 후 상승탄력 '둔화'(12:00)
2013-01-18 11:59:27 2013-01-18 12:20:19
[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중국의 4분기 GDP 발표 이후 양대지수는 상승탄력이 다소 둔화된 모습이다. 코스피지수는 198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은 510선을 하회했다.
 
18일 오후 12시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5.23포인트(0.26%) 오른 1979.50을 기록하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해 4분기 GDP가 전년 같은기간보다 7.9%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전망치인 7.8%를 상회하는 수치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156억원, 외국인은 '팔자'를 멈추며 50억원 매수하고 있다. 반면,  기관은 216억원 매도물량을 내놓고 있다.
 
운송장비(-0.31%), 전기·전자(-0.22%)를 제외한 전 업종이 오르고 있다. 보험(2.60%), 증권(1.84%), 은행(1.09%) 등 금융주가 강한 흐름이다. 그 외 전기가스(0.93%), 기계(0.85%) 도 상승하고 있다.
 
수급 호전에 삼성생명(032830), 현대해상(001450) 등 보험주와 우리금융(053000), 하나금융지주(086790) 등 은행주, 그리고 우리투자증권(005940), 대우증권(006800) 등 증권주가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농심(004370)이 웅진식품 인수 검토 소식에 2.47%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전KPS(051600)는 발전설비용량과 해외수주가 증가 기대감에 2.70%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라공조(018880)는 비스티온 공조사업부 인수로 기업가치가 개선될 것이란 증권가 분석에 2.38%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60포인트(0.51%) 오른 508.95를 기록 중이다.
 
 
새 정부가 이스라엘식 창업국가 모델을 앞세워 제2의 벤처부흥에 나선다는 소식에 우리기술투자(041190), 대성창투(027830), 제미니투자(019570), 에이티넘인베스트(021080) 등 창투사가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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