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국방부와 중소기업청가 오는 11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정부 업무 보고 스타트를 끊는다.
윤창중 대통력직 인수위원회 대변인은 8일 서울 삼청동 금융연수원에서 간사단 회의 결과 브리핑을 갖고 "정부 업무보고는 11일 금요일부터 17일 목요일까지 일주일간 주말 없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창중 대변인은 "하루에 2개 부처 내지 4개 부처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다"면서 "11일 첫날 업무보고는 국방부와 중소기업청으로 결정됐다"고 말했다.
보고 방식은 경제분야 분과위와 비경제분야분과로 나눠서 이뤄진다.
회의 주재는 해당분과위 간사가 하며 인수위원과 전문위원, 실무위원이 참석한다.
업무 보고는 해당부처 기조실장이 하는 가운데 각 부처별 주요 국·과장이 최소 인원 범위 내에서 참석할 예정이다.
업무보고 방향은 부처일반현황, 추진 중인 정책에 대한 평가, 주요 당면 현안 정책, 대통령 당선자 공약에 대한 부처별 세부계획, 예산절감 추진회, 불합리 제도 및 관행개선 등이 포함된다.
윤 대변인은 "부처별로 효율적인 보고 준비를 위해 구체적으로 오늘 오후에 각 부처에 전달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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