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팬오션 팔린다..강덕수 회장, 주거래 은행에 매각 의사 전달
2012-12-12 10:22:04 2012-12-12 10:24:02
[뉴스토마토 김영택·이보라기자]  STX그룹이 주요 계열사인 해운선사 STX팬오션(028670)을 매각한다.
 
12일 STX 팬오션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강덕수 STX그룹 회장은 지난 11일 KDB산업은행에 STX 팬오션 매각 의사를 전달했다.
 
이 관계자는 "강 회장이 자금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산업은행을 찾아 자구책의 일환으로 STX팬오션 매각 의사를 밝혔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STX그룹은 지난 5월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과 재무구조 개선약정을 체결하고, STX OSV 매각과 STX메탈과 STX중공업 합병, STX에너지 지분 매각 등을 각각 추진했다.
 
현재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STX팬오션에 최대주주 지분매각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
 
STX팬오션은 강 회장이 지난 2004년 범양상선을 인수하면서 출범했다. STX팬오션은 지난 2001년 STX그룹에 편입된 STX조선해양(옛 대동조선)과 함께 STX그룹 최대 계열사다.
 
해운 경기가 절정기였던 지난 2008년 연결기준 매출액이 10조2130억원, 영업이익 6782억원, 순이익 5435억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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