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전선 삼랑진~광주송정 노선도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경남과 전남을 잇는 경전선 복선전철의 마산~진주 구간이 5일 개통된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2003년 착공에 들어간 경전선 복선전철 사업의 마지막 구간인 마산~진주간 53.3㎞ 구간을 오는 5일 개통한다고 3일 밝혔다.
총 2조210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경전선 철도사업은 서울에서 진주까지 KTX 열차를 직통 운행시켜 고속철도 수혜지역을 확대하고, 무궁화 열차로 6시간50분 걸리던 운행 시간을 3시간20분대로 단축시키는 효과가 기대된다.
또 선로용량도 40회에서 104회로 늘어나 새마을, 무궁화 열차 운행 횟수도 하루 12회에서 18회로 늘어난다. 결과적으로 진주를 비롯한 경남 서남부지역 교통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경전선 진주 이후 구간인 진주~광양(51.5km) 복선화 사업도 2015년 개통을 목표로 활발히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영·호남을 연결하는 철도물류 및 교통망이 크게 개선돼 지역간 교류를 촉진하고, 남해안 지역개발 및 관광활성화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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