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DHL코리아는 국내 진출 35주년을 맞아 본사 교육장에서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DHL은 한국에서는 1977년 업계 최초로 국제특송 서비스를 선보였다. 국내 진출 당시 1개의 사무소와 11명의 직원으로 시작해 현재는 최첨단 설비를 갖추고 전국 31개 사무소에서 1100여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다.
DHL 코리아는 이날 기념식을 통해 지난 35년간 국내 수출입 역사와 함께 성장해 온 과거를 되돌아 보는 한편 혁신을 통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또 이날 행사에는 DHL 코리아의 창업자이자 지난 2005년까지 대표이사로 재직한 배광우 회장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그리고 그동안 DHL코리아의 발전과 고객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해 온 장기 근속자를 포상하고, DHL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젊은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병구 DHL코리아 대표(오른쪽)와 창업자인 배광우 회장이 기념 커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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