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양대지수, 유로존 불확실성에 하락 전환(13:12)
2012-11-21 13:16:31 2012-11-21 13:19:33
[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양대지수가 유로존 재무장관회의에서 그리스 지원에 대한 협의가 난항에 부딪혔다는 소식에 하락으로 돌아서며 저점을 계속해서 낮추고 있다.
 
21일 오후 1시12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8.41포인트(0.44%) 내린 1881.7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231억원, 57억원 매도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261억원 사들이며 지수를 방어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수 우위다. 차익 189억원, 비차익 16억원 등 총 205억원 순매수 중이다.
 
전기·전자(0.78%), 유통(0.05%)을 제외한 전 업종이 줄줄이 내림세다. 특히, 철강·금속(-2.47%), 의약품(-1.48%), 증권(-1.52%), 보험(-1.23%)이 크게 떨어지고 있다.
 
외국인은 철강금속(128억원), 화학(77억원), 금융(43억원), 의약품(24억원) 순으로 매도 물량을 내놓으며 하락업종을 주도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집중적인 매수세에 IT업종이 사흘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솔테크닉스(004710), 삼성전자(005930), 삼성테크윈(012450), 한국단자(025540), LS산전(010120) 등이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63포인트(0.33%) 내린 495.03을 기록 중이다.
 
기관의 82억원 규모 '사자' 주문에 키이스트(054780),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 에스엠(041510), 레드로버(060300), 예당(049000), 에머슨퍼시픽(025980), 팬엔터테인먼트(068050) 등 오락·문화업종이 견조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05원 오른 1084.2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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